[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카카오페이가 ‘반짝반짝 트리 만들기’로 조성한 기부금 1억원을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해 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카카오페이는 지난 2023년 연말을 맞아 진행한 반짝반짝 트리 만들기를 통해 이번 기부금을 마련했다.반짝반짝 트리 만들기는 사용자가 카카오페이 앱에 접속하거나 결제·송금을 할 때마다 받을 수 있는 전구를 기부하고 크리스마스 트리를 밝혀 최대 1억원 기부금을 조성하는 이벤트다. 카카오페이는 이번 이벤트 기간 동안 약 27만명이 참여해, 누적 1억 6000만 개가 넘는 전구가 기부됐다고 전했
[천지일보 이천=이성애 기자] 이천시가 지난 19일 충남 서산시 한우농가에서 소 럼피스킨병 최초 확진 이후 23일 충북 음성군 한우농가에서도 14번째(농림식품수산부 발표) 추가로 발생함에 따라 접경지인 모기 등 흡혈 곤충 선제적 집중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신속대응 방역기동팀은 이천시를 4개 권역으로 나눠 ‘내 소중한 가족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소 축산농가 주변에 아침부터 권역별 잔류 연무소독 및 유충구제, 서식지 제거 활동하는 등 방역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토록 최선을 다하여 과업을 수행 중이다.럼피스킨병은 모기 등 흡혈 곤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국내 체류 외국인에게 다양한 언어로 전화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한 ‘외국인종합안내센터(1345콜센터)’가 31일로 개소 15주년을 맞았다.법무부는 2008년 3월 31일 개소한 1345콜센터가 이날로 15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1345콜센터는 재한외국인 처우 기본법 20조에 따라 재한외국인에게 모국어로 출입국·체류상담 서비스와 생활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설립 당시 상담원 56명이었던 1345콜센터는 현재 108명의 상담원이 출입국·체류 관련 민원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에서 생활·적응하는데 필요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 황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4)이 좌장을 맡은 ‘독성소독제의 문제점과 대책 마련 토론회’가 22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2 경기도정책토론대축제’ 일환으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바이러스 방역을 위해 소독제의 독성으로 인한 부작용이 발생함에 따라 독성 소독제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주제발표에서 박은정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의예과 교수는 독성물질에 대한 정의를 내리며, 그로 인한 부작용과 안타까운 사건들
“필요시 긴급재정명령 동원”“방역 사각지대 좁혀나갈 것”[천지일보=윤혜나 기자]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가 추가경정예산(추경)과 관련해 “부족한 부분은 이재명 후보 당선 즉시 충분히 더 보상하도록 하겠다”며 대선 이후 2차 추경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윤 원내대표는 22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1차) 추경으로 완전한 민생회복에 재시동을 걸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이번 추경이 충분하지 않다”며 “그러나 누구도 소외돼서는 안 된다는 대원칙을 지키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그는 “국민의 피해를 국가가 온전히 책
오미크론 변이 확산 대응코로나 대응 상황실 운영[천지일보 남해=최혜인 기자] 경남 남해에서 최근 한주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0여명 발생하면서 방역당국이 우려하고 있다.남해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설 연휴 특별방역대책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최근 빠른 속도로 우세종이 돼버린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청정지역으로 꼽힌 남해지역도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다.이달 들어 1일부터 3일까지 1명→2명→1명이 발생한 후 뜸하다가 21일 1명, 22일 1명, 23일 3명에서 24일 14명까지 늘어난 상황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가 1월 24일부터 28일까지 2022년 지역방역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지역방역일자리사업은 공공기관이나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사업참여자는 보건소, 시청, 일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등 공공시설에서 출입자 발열 체크, 방문 등록명부 관리, 거리 두기 질서 유지 업무를 수행하며, 본인 신청에 따라 자가격리자 구호 물품 배부 업무도 할 수 있다.참여 대상은 사업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 원주시민으로 2인 이상 가구소득이 기준
구충곤 군수 “방역 최대 위기, 멈춤 적극 동참” 당부[천지일보 화순=이미애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코로나19 지역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방역강화에 집중하고 있다.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화순군에서도 12월 들어 53명(23일 0시 기준)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군에 따르면 하루 평균 2.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지역 연쇄 감염이 확산하며 초등학교 등 집단 감염 위험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화순군은 내년 1월 2일까지 운영되는 정부의 방역강화 기간과 별개로, 1월 8일까지 2주간 ‘강력한
정부 시행기간 보다 앞당겨 조기 시행[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마사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정부의 방역 조치 강화에 발맞춰 특별방역 점검단을 구성하고 오는 26일까지 방역 특별 점검기간 운영에 돌입한다.한국마사회의 이번 4주간의 방역 특별 점검조치는 단계적 일상 회복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방역 사각지대를 사전에 확인해 방역의 둑을 보강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는 마사회가 특별 점검기간 운영을 통해 사업장 내 방역 체계를 점검함과 동시에 기관별로 방역 관리 감독을 강화하고 수시로
오는 18~26일 운영얀센 백신 접종 예정[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가 오는 18~26일 만 30세 이상 외국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찾아가는 접종센터’를 운영한다.용인시는 신분 노출 및 근무 시간 이탈 등의 이유로 접종을 꺼리는 불법체류자를 포함한 외국인들의 접종률을 높이고자 찾아가는 접종센터를 마련했다.접종센터는 외국인 근로자가 상대적으로 많은 처인구 일대 7개 읍·면에서 운영하며, 18일 포곡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을 시작으로 양지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 이동읍 보건지소, 남사읍 보건지소, 원삼면 보건지소, 백암면
[천지일보 경산=손정수 기자] 경산시가 관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사회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특별점검 대상은 4개 점검반으로 구성해 지난 6일부터 지속해서 관내 마사지 유사업소 등 외국인 종사자가 많이 근무하는 위생업소이다.지난 6일 1차 마사지 유사 업종 및 식품접객업소 62개소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한 결과 태국, 중국 등 외국인 종사자 60여 명이 근무하고 있는 것을 파악했다.이에 코로나 확산 경각심 고취를 위해 백신 미접종자는 즉시 백신접종을 예약도록 조치하고, 업
자가격리자 관리 강화 등[천지일보 남해=최혜인 기자] 경남 남해군이 오는 22일까지 추석 연휴를 대비해 코로나19 감염예방·확산차단을 위한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이달 들어 확진자 3명이 발생한 남해군은 추석 연휴 기간 코로나19 상황으로 상시 운영 중인 재난종합상황실을 6급 팀장급 포함 3명이 운영하는 체제로 강화한다.또 전담공무원 사전교육을 통한 방역 책임의식 강화와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빈틈없는 자가격리자 관리를 추진할 예정이다.연휴 기간에도 남해군보건소와 남해병원에서는 선별진료소를 지속 운영해 코로나19
외국인 이중고 해소… 홍보·다국어 안내지원 방역정보 전달서울 외국인 등록인구 24만2623명… 전체 등록인구 2.45%[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중 외국인 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외국인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과 선제검사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시내 전체 확진자 중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율은 지난 7월 6.3%에서 8월 9.2%로 증가했다.이에 서울시는 자치구, 경찰서, 외국인 지원시설과 함께 구로·영등포·용산 등 주요 외국인 밀집 지역에서 현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는 실내 흡연실 5000여곳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점검한다고 27일 밝혔다.시는 25개 자치구와 합동으로 시내 PC방, 음식점 등의 실내 흡연실을 점검한다. 흡연실 내부 2m 거리두기를 지키고 있는지 소규모 장소의 경우 1인 사용 등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살필 계획이다.실내 흡연실에서는 현행 거리두기 4단계 지침에 따라 2m 거리두기 등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엄중한 상황에서 시민들은 이번 주말에도 집합·모임·행
최근 3개월 연속 두자리 확진읍면별 ‘잠시 멈춤’ 운동 전개[천지일보 남해=최혜인 기자] 경남 남해지역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자 남해군이 긴급대책 마련에 나섰다.지난 4월과 5월 2명씩에 그쳤던 남해군은 6월 들어 20명, 지난달 15명 등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이달 들어서도 지난 15일부터 남해 74~76번 3명을 시작으로 18일 83번까지 나흘 연속 확진자가 속출했다. 이들 중 남해 74~76번은 이동동선만 서울·부산·진교 등 타지역 포함 총 7~12곳으로 광범위하게 나타나면서 지역확산 우려를 키웠다.이달 중순까지 18
[천지일보 의정부=송미라 기자] 의정부시 송산1동 주민센터가 연휴의 첫날인 지난 14일 관내 빼벌계곡 방문객의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 여부를 민간·경찰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인해 인파가 많은 해수욕장 등 바닷가보다는 도심에 소재한 계곡이 휴가지로 선호됨에 따라 새로운 방역 사각지대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송산1동은 관내 유명 휴가지인 빼벌계곡을 대상으로 연휴 기간 계곡 방문객들의 마스크 착용·4인 집합금지 등 방역지침 준수 여부 특별 점검을 단행해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주
방역수칙 철저 준수 당부[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10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중소규모 마트 9곳의 방역책임자와 코로나19 추가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최근 창원 모 마트의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에 따라 방역체계를 강화하고 철저한 출입자명부 관리를 통해 감염확산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시에 따르면 해당 모 마트에서는 확진자 동선 파악이 어려워 방문자 전원을 대상으로 코로나 진단검사를 벌이는 어려움을 겪었다.이에 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마트 관계자들에게 출입자 명부관리(안심콜), 마트 내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강원도 고성의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도내에 바이러스가 유입하지 않도록 핀셋 방역대책을 마련,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전남도에 따르면 고성지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은 지난 5월 강원도 영월 사육 돼지에서 발생한 이후 3개월 만이다. 지난 2019년 9월 경기도 파주에서 국내 최초 발생한 이후 18번째다.전남도는 야생멧돼지와 오염된 남은 음식물에 의한 직접 전파도 매우 위험하지만, 발생지역을 방문한 사람과 차량이 이를 묻혀올 수 있는 위험성이 크다고 판단, 현장
독일마을 맥주축제 등 취소총 5곳에서 의료공백 발생보건소 9일부터 비상운영[천지일보 남해=최혜인 기자] 한동안 잠잠하던 경남 남해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흘새 6명이 발생하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엎친 데 덮친 격으로 코로나19 여파로 보건소 인력이 부족해지면서 정상운영도 어려운 상태다.6일 남해군 등에 따르면 전날 발표 이후 코로나19 확진자 2명(남해 70·71번)이 추가로 나왔다.일자별로는 3일 3명(남해 66~68번)을 시작으로 5일 1명, 6일 2명으로 이어지고 있다.먼저 남해 66~6
50㎡미만 음식점에 2230개 지원[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지난 26일까지 6일간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소규모 음식점을 대상으로 비말차단용 칸막이를 설치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휴가철과 방학으로 수도권에서 지역사회로 확산될 것을 대비해 3밀(밀접·밀폐·밀집)에 취약한 50㎡ 미만 음식점을 대상으로 이뤄졌다.수저 위생관리 차원에서 지난 5월 일반음식점 2600개 업소를 대상으로 총 130만매의 수저 포장지를 제작·지원한 데 이은 진주형 방역조치다.현재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시설별 방역수칙은 50㎡ 이